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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21-1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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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사진=영화 ‘원라인’)

필로폰 투약, 은퇴 번복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다.



3일 연합뉴스는 최근 박유환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을 포함한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이른 시일 내로 박유환을 소환 조사 할 계획이다.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환은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마약 투약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형의 결백을 믿는다’ 등 옹호하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편, 박유환은 2017년 개봉한 영화 ‘원라인’ 이후 현재 개인 방송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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