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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푸드창업허브 ‘연천큐브 팝업스토어’ 본격 시동

입력 2022-10-12 13:45

연천큐브 팝업스토어, 연천형 청년몰
경기북부 청년푸드창업허브 ‘연천큐브 팝업스토어’가 본격 시동을 건다.



경기 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교육생 등이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맛으로 전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며, 서양식·한식·커피·제과 등 4가지의 창업 분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인 요리대가 구본길 쉐프의 실제 창업 메뉴 시연, 양식, 한식, 카페, 제과 4개 분야 음식 15개 코너의 판매 등이 이루어지며 판매수익금은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연천군은 경기도 노후 상가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몰 ‘연천큐브’를 경기북부의 청년푸드창업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연천군을 비롯해 파주, 포천, 동두천 등의 창업 희망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는 첫 시작이자 내년 초에 개통될 수도권 전철1호선 종착역 연천역을 중심으로 한 연천읍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인 셈이다.

이에 연천군은 경기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음식 품평회를 통해 연천큐브의 여건과 입지를 확인하고 공간 및 컨설팅 지원으로 단계적 입점 프로모션으로 지역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그리고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과의 협력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추진된 이번 연천큐브 팝업스토어 행사가 미래의 외식산업을 책임질 교육생들이 많은 용기와 응원을 받아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연천큐브 역시 경기북부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을 돕는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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