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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플러스) |
무적의 K-직장인을 그린 드라마 ‘레이스’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9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4인 4색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으로 늦은 시간까지 기획안을 준비하는 박윤조(이연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우리 홍보 2팀에서 제대로 일하시는 분은 류대리 하나인가?”라는 대사와 함께 대기업 에이스 류재민(홍종현)이 등장했다. 그는 바쁜 업무 속에서 회의감을 느낀 듯 “형은 왜 홍보해?”라며 동료에게 질문을 던졌다.
구이정(문소리)는 “아직도 이런 행사가 홍보 아이템이 된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너무 촌스럽네요”라고 지적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을까”라며 직원에 대한 사려 깊은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서동훈(정윤호)의 모습은 부드러운 CEO의 매력이 가득하다.
‘레이스’는 대기업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스펙은 없지만 열정은 넘치는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에는 이연희가, 워라밸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홍보실 에이스 ‘류재민’ 역에는 홍종현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문소리가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을, 정윤호가 젊은 CEO ‘서동훈’을 연기한다.
한편, 인생을 향해 전진하는 직장인의 삶을 그린 ‘레이스’는 오는 10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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