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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2차전지] 신성델타테크 오르고, 에코프로 내리고…엇갈린 ‘희비’

입력 2023-08-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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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초전도체저온학회가 ‘LK-99’에 대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관련주인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는 부진한 모습이다.



신성델타테크는 23일 오전 10시 2분께 전 거래일 대비 4800원(8.79%) 높은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2.22%) 내린 1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리비안과 니콜라 등 테슬라를 제외한 전기차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투심이 악화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한 여파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리비안은 5.19%, 니콜라는 5.96%, 루시드는 3.04% 각각 하락했다.

앞서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평창군 용평 그린피아 리조트에서 하계학술대회를 열어 이론, 물성, 전자·소자, 재료, 응용기기, 저온공학 등에 관한 발표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LK-99 관련 간담회는 학술대회 2일 차인 23일 공식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기탄없이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자료 등은 4차 브리핑을 통해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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