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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온라인에 익숙한 청춘남녀에게 오프라인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공감 소통 피크닉’ 참가신청자를 모집한다. 함양군 제공. |
참여 대상은 함양군 내 공공기관, 기업체, 농림업, 소상공업 등에 종사하는 30세 이상 44세 이하(1979~1993년생) 미혼 남녀 각각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이나 우편, 군청 미래발전담당관실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문자 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진행되는 ‘청춘공감 소통 피크닉’은 내달 23일 인산연수원과 군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쿠킹클래스와 일대일 매칭 토크, 힐링 매너 특강, 디너파티, 커플매칭 등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만남의 장 행사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만남의 기회를 만들지 못한 지역 미혼 청년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주선해 청년들 간 서로 소통·교류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성현 인구청년담당은 “청춘남녀가 모여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인연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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