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1일 방문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했다. 의성군 |
방문 건강검진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어촌지역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병원 방문이 힘든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 초기 발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방문 건강검진사업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한 분은 “나이가 많아 늘 무릎과 허리가 아픈데 무료 진료와 골다공증 검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분은 “시각장애가 있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데 센터에서 차량 지원도 해주고 다른 절차 없이 한 번에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전했다.
배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장애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보통의 삶 누리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성군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조사업과 더불어 여러 공모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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