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AFP=연합뉴스) |
최혜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 72·65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전날보가 4계단 올랐다.
이미향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전날 공동 47위에서 32계단 상승했다.
최혜진은 첫날 5언더파를 쳐 ‘톱 10’에 들었지만 이후 2, 3라운드 36홀에서 1타 줄이는데 그쳐 아쉬웠다.
반면 이미향은 1라운드 2오버파로 부진했지만 이틀 동안 8타를 줄이며 최종라운드에서 ‘톱 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이민지.(AFP=연합뉴스) |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 포함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는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2위 포함 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1위로 시작한 젠베이윈(대만)은 1타를 잃어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찰리 헐(잉글랜드)과 함께 이민지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인뤄닝(중국)도 이날 1타를 잃어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8위로 6계단 밀렸다.
안나린은 1타를 줄여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3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해란과 신지은은 이날 나란히 1타씩을 잃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7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