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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 피로개선 효과 입증”

“활성산소 감소 등 인체 기전에 영향 줘 피로 개선에 도움”

입력 2023-09-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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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광동제약이 허가 받은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줘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광동제약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30~59세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피로도설문(FSS)과 다차원피로도척도(MFI),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VAS) 총점 등 지표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회사는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하며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는 “피로 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과학적 증명을 통해 입증하여 제조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로, 개발 과정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 투자가 소요된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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