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반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
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성산구 반지동 반지사거리 일원 침수위험지역으로 2016년 태풍 ‘차바’의 상륙으로 반지사거리 일원의 주택 35동, 2400㎡ 면적이 침수됐다. 침수의 원인은 호우시 저지대인 반지사거리로 주변의 우수가 집중됨에 따라 우수관로의 완경사 및 단면부족으로 내수배제가 불량해 현재까지도 수차례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창원특례시 성산구 반지사거리 침수 모습. (사진=창원시) |
정규용 창원특례시 재난대응담당관은 “상습침수구역인 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2024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공사 착공하고 2027년 공사를 준공해 반지사거리 일원 주민들이 많은 호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안민지구, 신포(척산)지구 등의 재해예방사업의 추진도 문제없이 진행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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