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내달 26일 오전 10시 30분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제공. |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기업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인센티브 소개, 경남도에서 성장 중인 주요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시,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 체결, 1:1 투자 상담,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와 함께, 방위·원자력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사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밀양), 대송일반산업단지(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하동),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김해) 등 경남만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 참가 사전 등록은 도 누리집 ‘민원참여→도민참여’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최대 200억원 규모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관광·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투자인센티브제도를 파격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아울러,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기술력 경쟁 심화에 따른 주도권 확보를 위해 우주항공·방산·원자력·조선해양플랜트·기계·자동차부품·스마트물류·첨단산업·관광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기준 8조원 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올해 목표액인 7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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