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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당뇨·고혈압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출시

입력 2023-10-04 08:59
신문게재 2023-10-05 9면

신상품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이다.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는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가 탑재됐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에 대해서만 보장이 소멸된다.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보험 만기까지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이암 진단비 및 재진단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표적항암치료비,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비(연간 1회 한) 등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탑재됐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새롭게 출시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는 기존 유병자보험 대비 10~20% 저렴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실버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관련 보장에 가입할 수 있다”며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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