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동의보감한의원이 산청한방산업관광과 전통문화를 융합해 기획한 한방산업 복합문화프로그램 ‘동의별가, 빛 내리는 밤’을 운영한다. 산청군 제공. |
오는 14일 동의보감촌 동의본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팀(40명·1팀당 최대 5명)의 사전 신청자를 받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동의본가 전통한옥 마당에 피크닉존을 설치해 이색적이고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평소 습관과 증상으로 체질을 알아보고 체질에 맞는 한방음료와 도라지 정과·약초강정 등 전통 간식을 제공하는 티테라피와 농악공연·전통놀이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한옥 욕실에서 즐기는 한방 족욕 체험과 직접 약첩을 싸 보며 과거 전통의약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김종권 산청동의보감한의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지속가능한 전통의학 한방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지역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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