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해안도로현장 점검(사진:도로기획팀 |
월선포~상용 간 도로는 교동대교(봉소리)에서 월선포 (상용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17km, 총사업비 93억 원이 소요된 도로로,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본 도로는 기존 준공 예정인 2025년 3월보다 10개월가량 공사 기간을 단축했으며, 완공되면 교동 중심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지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황청~인화 간 도로(해안순환도로 4-1공구)는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를 잇는 총연장 2.0km, 총사업비 166억 원이 소요된 도로로, 현재 포장까지 완료된 상태다.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부대 시설(차선, 이정표 등)을 설치하며 마무리 시공 중이다.
유 군수는 “해안순환도로 4-1공구가 개통되면 교동 해안도로(월선포~상용)와 연계해 강화 북부 접경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잔여 구간 4-2공구(6.6km, 황청~창후)도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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