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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NCT 127 태일, 11월 콘서트 불참…“치료와 안정 필요”

입력 2023-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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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 멤버 태일이 11월 콘서트에 불참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에 대해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태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하루 빨리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11월 예정되어 있는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 ‘NEO CITY ? THE UNITY’에는 태일이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태일은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허벅지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이에 최근 NCT 127의 정규 5집 컴백 활동에 불참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해 왔다.

한편, NCT 127은 11월 17~19일, 24~26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투어 ‘NEO CITY - THE UNITY’(네오 시티 - 더 유니티)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8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태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하루 빨리 팬 여러분과 만나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11월 예정되어 있는 NCT 127 세 번째 단독 콘서트 ‘NEO CITY - THE UNITY’에는 태일이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태일의 건강을 함께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사는 태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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