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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저탄소 전환' 위해 신한은행과 금융 협력

입력 2023-10-19 11:19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과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하지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과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하지 CEO가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18일 신한은행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자금 지원으로 저탄소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

에쓰오일과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현재 에쓰오일이 진행중인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의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보다 확장해 기업 체질을 변화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저탄소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존 사업분야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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