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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피소’ 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제기

입력 2024-10-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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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왼쪽)·박지윤(사진=각각 개인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상간 소송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 측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A씨가 혼인 기간 중 부정행위를 한 것이 혼인 파탄의 원인이 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지윤도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B씨를 상간녀로 지목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 2단독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양측이 서로를 향해 상간자 소송을 주고받은 가운데, 최동석과 박지윤 측 모두 자신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측 역시 “해당 소송(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육권 등의 갈등을 빚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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