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양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대형화재와 인파사고가 발생, 소방서 인명구조대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한파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를 사전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다중밀집 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대피 중 인파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싱황 발생 후 시청사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실시,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구조-화재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시청 17개 부서와 30여개 민간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현장 수습과정을 동시 점검하는 첫 번째로 실시한 종합훈련”이라며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 더 안전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소방서-동안-만안경찰서-도시공사-FC안양-한림대병원-샘병원-KT-삼천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삼영운수-보영운수-자율방재단-대한적십자사-동안모범운전자회-안양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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