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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요즘 노년층 “젊고 건강하고 더 일할 수 있다” 메시지 전달

노일 일자리 주간·노인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 마련

입력 2024-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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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요즘 노년층은 기존보다 ‘젊고 건강하고 똑똑하며 더 일할 수 있는 세대’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한다.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9월 23~27일) 및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주간 이 같은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웰컴 시니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복지부는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23일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ㅤㅋㅔㅌ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웰컴 시니어 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23부터 내달 6일까지 복지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ㅤㅋㅔㅌ에서 제작한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내달 2일 노인의 날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을 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에서 공개한다.

이 외에도 실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신마켓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보여주는 시니어 숏폼 시리즈(23~25일), 캠페인 대표 캐릭터(시니어 대표 심이영, 주니어 대표 주이현)가 쇼츠에 출연한 3인의 풀스토리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26일), 신 노년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참여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알아보는 유튜브 채널 ‘생활변화관측소’ 방송(10월 4일) 등 복지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호원 복지부 대변인은 “지금의 노년 세대는 퇴직 후에도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일에 만족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노인들의 모습을 조명하는데 집중돼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을 사회의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고 나아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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