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서 A+ 획득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 중 에쓰오일을 포함한 총 19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회사 측은 “A+ 등급 획득은 에쓰오일이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실행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ESG 모든 영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현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최고경영층,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동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 탈탄소 로드맵에 따라 기존 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