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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구 보건소, 식당 및 PC방 등 전면금연 구역 합동지도 점검

입력 2023-11-12 09:16

영도구 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지도 단속
부산영도구 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단속 모습 (사진: 영도구)




시민들이 대중으로 이용하고 있는 PC방이나 식당 등에 대한 전면 금연이 실시되고 있지만 일부 장소에서 흡연 행위가 목격됨에 따라 부산 영도구가 전면금연 집중 단속에 나섰다.

부산영도구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집중 단속 기간을 맞아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영도구 관내 금연구역 5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지도·단속에는 영도구 보건소와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버스정류장, 일반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흡연실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달 26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집중단속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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