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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NH페이' 리뉴얼…고객 편의 제고

입력 2023-11-13 08:34

붙임. 사진자료_NH pay UIUX 리뉴얼
(자료=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고객중심 생활금융 플랫폼‘ NH페이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NH페이 이용 고객의 더욱 편리한 결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객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먼저, NH페이 가입프로세스를 1/4 수준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고, 토스 인증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카드·휴대폰·토스 등)을 확장했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해 더욱 간결하고 간편한 현장결제가 가능해졌다.

신규 서비스도 오픈했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다.

NH페이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앱카드(오픈페이) 서비스도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도입해 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농협카드는 연내 오픈페이 서비스에 신한·KB국민·하나·BC카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개선했다. 앱 내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고객을 위해 스크롤 형태로 개선했다.

사용자 이동 동선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받은 혜택’을 앱 상단에 고정 노출시키고, 그래픽을 활용하는 등 정보의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자주 이용하는 정보는 별도 메뉴로 부여해 고객이 검색하기 전에 먼저 제시하였으며, 카드 이용에 따른 NH멤버십과 제휴사 멤버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멤버십 화면을 통합했다.

농협카드는 NH페이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페이로 온·오프라인 결제 및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315명에게 결제한 금액의 100%(최대 100만원)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Tab(액션)을 단축시키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NH페이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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