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퍼 스테니우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부회장, 이은정 벤츠코리아 홍보부 상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사진=벤츠코리아) |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등 여러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온 여러 유럽 및 한국 기업들의 노력을 알리고, 앞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 혁신, 투자,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ESG, 이산화탄소 감소,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그린 스텝, 블루 호라이즌, 골든 스타 등 3개 부문에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및 내부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주목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지속가능 전략인 ‘엠비션 2039’를 국내에서도 이어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내 벤츠 및 관계사 그리고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더욱 건강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홍보부 이은정 상무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벤츠의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해당사자들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사회와 미래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더욱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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