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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헌화하고 참배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회원들 |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명과 함께 내장산을 비롯해 호남일원으로 ‘장애인 잡(job) 스트레스 힐링-UP’을 다녀왔다.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립을 위한 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사회적 불평등을 함께 극복하고 장애인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호남일원을 여행하며 마음을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을 탐방하고,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되신 분들이 영면하고 계신 곳에서 헌화 및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강 및 ‘화합한마당’을 통해 (사)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와 영호남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성삼재휴게소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며 참가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노력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은 이번 ‘장애인 잡(job) 스트레스 힐링-UP’에서 호남일원을 함께 여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장애인의 삶이 사회적 불평등없이 신나고 행복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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