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래프톤) |
인조이는 그리스어로 ‘삶’을 뜻하는 ‘ZOI’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삶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이용자가 게임 속의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뛰어난 실사풍 그래픽의 가상현실에 다양한 화면 필터를 적용하거나, 계절과 날씨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약 30분간 제공되는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 ‘조이’의 외형을 다양하고 편집하고 꾸며볼 수 있으며 의상도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직업을 구하거나 나만의 집을 꾸미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인간 관계를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인조이의 시연을 위해 3시간 이상 대기했다. 실제 시연 참가자들은 △그래픽이 아주 뛰어나고 캐릭터뿐 아니라 환경까지 현실감 넘친다 △앞으로 개발을 통해 콘텐츠가 채워질 것이 기대된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오는 19일까지 인조이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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