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고춧대·깻대 등 소각 시 산불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의 경우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파쇄기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거창군 제공. |
최근 농번기 이후 산불취약시간인 일출 전, 일몰 후에 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고춧대·깻대 등 소각 시 산불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의 경우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파쇄기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40명 등 12개 읍·면에 걸쳐 200여 명에 달하는 감시·진화인력을 구역별로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감시·진화활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도 화기물품 취급주의 및 불법소각 금지 등 소각 산불예방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