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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각 산불 근절 총력

산불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 파쇄지원팀 적극 운영

입력 2023-11-21 10:40

거창군, 소각 산불 근절에 총력 기울인다
거창군은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고춧대·깻대 등 소각 시 산불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의 경우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파쇄기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역 내 각 읍·면 산불감시초소 및 산불대응센터, 읍·면 진화장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소각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농번기 이후 산불취약시간인 일출 전, 일몰 후에 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함께 고춧대·깻대 등 소각 시 산불발생 위험이 큰 농부산물의 경우 해당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파쇄기를 운영해 산림연접지 인화물질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40명 등 12개 읍·면에 걸쳐 200여 명에 달하는 감시·진화인력을 구역별로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감시·진화활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도 화기물품 취급주의 및 불법소각 금지 등 소각 산불예방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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