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대구시,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개최

16개국 600여 명 의료 전문가 및 기업 참석

입력 2023-11-29 10:06
신문게재 2023-11-30 15면

대구시,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개최
2022년 APAAC 행사 런천세미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된다. 의료기업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 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이뤄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