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세종시전의산단 기업협의회, 나눔 봉사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주민친화형 산단운영 앞장

입력 2023-12-10 10:30

전의산단 사진
9일 세종전의산단 입주 기업체협의회가 지역 어른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세종전의산단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전의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모인 전의일반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김택환)가 9일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선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 전의면 왕의물 축제, 면민 화합체육대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소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친화형 산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철을 대비해 산단 인근 마을회관 8곳에 난방유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산단 인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6가구를 방문해 농협상품권(120만 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전의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산단내 입주기업체 케이씨씨글라스, 한국콜마, 나우코스, 에스제이파워,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김택환 협의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인근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등 주민 40여 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김택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친화형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에 소재한 전의일반산단은 지난 1999년 조성돼 현재 40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3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의일반산단에서는 연간 2조 5上000억 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방세 80억 원 상당을 납부하는 등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산단으로 세종시 경제산업을 선도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