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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열매 등에 28억원 후원

입력 2023-1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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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출입은행장(사진 가운데 왼쪽)이 11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을 만나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 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 등 사회복지기관에 약 28억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 사회의 영케어러(장애, 질병,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 고령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 독거노인, 무의탁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외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실천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은 노동조합도 같은 날 난치성질환 환우의 부담경감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포함해 1억2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수은은 앞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5억 원, 건강보험미가입자 등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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