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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종무식 대신 복지시설 찾아 배식 봉사

입력 2023-12-29 15:24

1229 조병규 우리은행장, 종무식 대신 복지시설 찾아 배식 봉사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종무식 대신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 만나샘’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종무식 대신 임직원들과 함께 복지시설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이 이날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임직원들과 함께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조병규 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우리은행의 각오를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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