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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심혈관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1-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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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이 심혈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윌스기념병원|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심혈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스기념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은 심혈관네트워크를 구축해 골든타임이 필수적인 심혈관질환에 대해 병원별로 복잡한 의뢰절차를 생략한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이송, 응급수술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의학정보 및 학술교류, 공동연구,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협조 등 기타 진료협력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다른 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에 따르는 복잡한 절차나 긴 대기시간 등을 줄이고, 보다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필수의료,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척추전문병원, 심장전문병원 두 기관이 만나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의국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 겸 간담회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근 병원장, 조용은 의무원장, 이승화 심혈관센터장, 고동완 응급의료센터장, 인공관절 이중명 센터장,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송명수 실장, 민태식 주임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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