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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수사반장 1958’ 대본 리딩 현장 공개…4월 첫 방송

입력 2024-0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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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로 돌아오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최덕문, 정수빈 등 출연 배우들의 만남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훈 감독과 김영신 작가를 비롯해 ‘수사반장’ 오리지널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최불암까지 함께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970년대 방송된 최불암 주연의 드라마 ‘수사반장’ 속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 전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제훈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하면서 누구보다 정의에 앞장서는 ‘청년 박영한’ 캐릭터로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이동휘는 독종 형사 ‘김상순’ 역을, 최우성은 남다른 괴력을 가진 ‘조경환’ 역을, 윤현수는 명수사관을 꿈꾸는 ‘서호정’ 역을 맡아 종남경찰서 수사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를 포함한 배우들의 시너지는 완벽하다. ‘수사반장’의 상징과도 같은 최불암 배우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박 반장’ 전설이 시작된 1958년, 무모하지만 낭만적인 형사들의 통쾌한 정의 구현과 휴머니즘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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