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 |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3일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5~13일 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 등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14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도당 등록을 완료한 뒤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다만 실무적인 문제가 있어 창당식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창당을 위한 행정 절차는 사실상 준비가 다 끝났지만, 지도부도 구성해야 하고 현역 의원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등 여러 실무적, 실질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며 “그래서 15일 예정된 창당식 자체를 연기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도부 인선 문제, 위성정당 인선 문제 등으로 창당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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