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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3월 총 '7133대' 판매…11개월만에 내수 2000대 넘어

입력 20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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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사진제공=르노코리아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2039대, 수출 5094대로 총 713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2.6%, 수출은 60.8%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 판매는 올해 들어 세 달 연속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만에 내수 판매 2000대를 넘어섰다.

쿠페형 SUV XM3는 3월 한달 동안 1058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올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 선언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616대의 판매 실적으로 전체 XM3 판매량의 58.2%를 차지했다. 올해초부터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743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762대의 실적을 올렸다.

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7% 증가한 860대가 판매됐다. QM6 LPe가 3월 QM6 전체 판매의 약 74%인 635대를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도 지난 달에 이어 3월에도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르노코리아의 3월 수출은 총 5094대가 선적됐다. 하이브리드 3159대를 포함한 XM3 4895대, QM6 196대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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