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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거 결과 책임지고 비대위원장 물러난다”

입력 2024-04-11 11:23

비대위원장 사퇴 의사 밝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한 후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당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에 참패하며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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