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함평농산어촌 유학가족 8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함평교육지원청=제공 |
이날 행사는 함평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가족들에게 함평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자연 문화 생태 교육 환경 강점 부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실시됐다.
우리 고장의 독립투사인 일강 김철 기념관을 찾은 가족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생가와 박물관, 상해임시정부청사 전시실을 관람하였다. 함평 오도마 공장을 찾아 느티나무 도마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함평의 생태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함평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배우고 다른 학교 유학 가족과 함께 만나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전남농산어촌유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함평에 오신 가정들이 유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며 “유학 가족이 함평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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