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장애인고용공단, 전남교육청·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취업 활성화 협력 강화

경계선지능 학생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방안 논의

입력 2024-05-30 17:20

clip20240530171829
30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이 간담회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서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고용공단과 전남교육청이 협력해온 학교 내 일자리사업의 사전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 장애학생 지원사업 등 내실화 방안과 법정 장애인은 아닌 경계선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 장애학생 교육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박람회에서 본 미래교육의 발전된 모습처럼 앞으로도 우리 공단과 전라남도교육청, 국립특수교육원이 힘을 모아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특히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훈련 고도화와 취업을 위해 우리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가 참여해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체험기기 운영,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직업교육 및 면접, 방문객 대상 직업적성검사·구직상담을 제공해 장애학생 교육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