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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김보라,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8월 첫 방송

입력 2024-06-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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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배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가 새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4일 MBC는 “오는 8월 새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이하 ‘백설공주’)이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인기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백설공주’ 극본은 드라마 ‘구해줘 2’를 집필한 서주연 작가가, 연출은 영화 ‘화차’, ‘낮은 목소리’ 시리즈를 선보인 변영주 감독이 맡았다.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는 ‘백설공주’는 지난 4월 개최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설공주’ 제작진은 “폐쇄적 분지마을을 배경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던 이웃들이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그간 숨겨왔던 내면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인간의 양면성을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에 담은 작품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에게 강한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백설공주’는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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