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제공 |
최근 전국의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대형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향에 따라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실천 및 분위기 확산을 통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 행사는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주최로, 기장군, 금정·수영구, 동래구 및 해운대구 각 지역 건설안전부서장 협의체,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안전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작업장 위험요인 사전 파악·제거 △캠페인, 안전교육, TBM 활동 강화 △근로자와 적극적인 의사소통 노력 등을 결의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전준현 부산동부지청장은 “오늘 건설현장 안전걷기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통해 중·대형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소규모 건설현장에도 안전문화가 구석구석 스며들어 안전한 건설현장, 안전한 부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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