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대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
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19∼23일까지 5일 동안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인 이 대회는 11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국가대표가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및 개인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7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인천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소프트테니스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했던 종목으로, 2022년부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주년인 올해까지 인천에서 3년 연속 인천코리아컵 대회를 개최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선수 여러분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며 “인천시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와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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