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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그린캠페인' 통해 취약계층 물품지원

입력 2024-06-25 14:41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성보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4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400가구에 6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그린캠페인’ 걸음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빅워크’ 앱을 통해 걸음을 기부해오고 있다. 빅워크는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IT기술기반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대표 ‘걸음기부’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총 6999명이 참여하여 약 4억9000만보의 걸음을 기부했다.

이는 당초 기부 목표 걸음수(1억보)의 490%에 달하는 수치로, 이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가정·저소득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용품과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KSD나눔재단은 매년 ‘그린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생활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더해 텀블러 사용과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인증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동참 중이다.

이번 그린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총 34만3032km로, 30년산 소나무 1만859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과 비슷하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들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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