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의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된 김해소재 콘텐츠기업 공감오래콘텐츠.(사진=공감오래콘텐츠 제공) |
공감오래는 자사 모바일 게임인 ‘디펜던’(DEFENDUN)으로 구글플레이의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감오래가 개발한 디펜던은 모바일에서 플레이 가능한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독특한 픽셀 그래픽과 화려한 캐릭터 스킬 이펙트, 100가지 이상의 유닛 조합법 등 디펜던 만의 다양한 특징으로 주목받으며 국내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디펜던의 이런 부분이 구글플레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으며 공감오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에 한국 게임 개발사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공감오래는 구글의 멘토링 및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AI기술·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질 게임 개발과 안정적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맞춤 광고, 로컬라이징 작업, 광고·마케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 사용자 확보 등 여러 부분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디펜던’ 메인 이미지.(사진=공감오래콘텐츠 제공) |
윤민형 공감오래 대표는 “디펜던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차별화된 특징으로 유저들을 공략하겠다”며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른 입주기업인 ‘플레이 메피스토 왈츠’ 역시 공감오래와 함께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되며 경남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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