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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시행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겪는 시민 바우처 제공

입력 2024-06-26 16:42

의왕시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시행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불안,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민이다.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 120일 동안 총 8회의 대면 심리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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