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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서 우승 도전…김성현·이경훈도 출전

입력 2024-06-26 18:00

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 상금 92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 주 올해 마지막 특급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우승을 놓친 김주형은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 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주형은 2022년 이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김주형은 올 시즌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개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지난 5월 초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번 주 대회까지 9주 연속 대회에 나선다. 특히 지난 주 셰플러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을 놓쳤지만 페덱스컵 순위 61위 밖에 머물다가 39위로 올라서며 내년 시즌 역시 ‘톱 50’에 들며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는 2연패 도전에 나서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9타를 친 캐머런 영(미국)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풀 필드 대회인 이번 대회에 이경훈과, 김성현도 출전해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특히 올 시즌 PGA 투어도 시즌 막판으로 들어감에 따라 선수들은 페덱스컵 순위 50위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톱 50’은 내년 시즌 PGA 투어 특급 대회와 메이저 대회,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준선이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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