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
이번 생태숲길 조성은 설봉산과 영월암, 설봉서원을 찾는 이용객 및 등산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숲길은 총 연장 420m로, 월전미술관 옆 쉼의공간과 설봉산 희귀종인 애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그리고 쉼, 사색, 조망 등 숲에서 잠시 머무름을 즐길 수 있는 데크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숲길이 되도록 조성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과 이용객이 자연과 하나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설봉공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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