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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중식 무상 지원 첫발

초등 돌봄교실 참여학생 6100여 명 대상 위탁 도시락 제공

입력 2024-07-05 10:49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청사.(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 돌봄 교실 중식 무상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152개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6100여 명으로 중식(위탁 도시락)을 무상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도시락 납품 가능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도시락 납품업체 풀(Pool)을 152개 학교에 제공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 풀을 활용해 위탁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 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식 지원 사업은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계속될 수 있는 든든한 신호탄이 되어줄 것이다”며 “여름방학 사업 시행 이후 결과 분석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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