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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진 지슨 대표, 차세대 교통인프라 융합산업연구조합(NTICA) 초대 이사장 취임

ITS(지능형교통체계) 및 교통 인프라 산업 발전·공동 이익 도모
국내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안전성 향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입력 2024-07-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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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진 지슨 대표




첨단 보안 기업 ㈜지슨은 한동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부산에서 개최된 차세대 교통인프라 융합산업연구조합(NTICA)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은 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협력해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NTICA는 미래 교통 인프라의 혁신을 목표로 하며, 교통 산업계의 유대 강화와 공동의 이익 도모를 통해 종합적인 발전을 촉진하고자 설립된다. 자율주행 관련 미래의 유망 사업에 대해 조합원 상호간 사업적·기술적 공동 협력을 추진하며, 고위험 기술이나 업계의 공동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조합 중심의 공동 대응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조합은 완전한 자율주행(Lv.4 및 Lv.5)과 인지도시(Cognitive City)의 실현을 목표로, 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현 방안을 검토하고 최종 기능 사양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NTICA의 주요 사업에는 ITS 및 관련 기술의 공동 개발, 기술 분과 교류회를 통한 기술 수요 조사 및 과제 발굴, 유관 공공기관의 지원 연구개발 사업에서부터 신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공동 개발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과 지원사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합원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합이 수행하는 연구 과제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개발 사업의 사후 관리 지원을 받는다. 또한, 조합 주도의 각종 모임 초청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기자재 및 특수 자재의 공동 구매와 단체 계약 체결을 통한 공동 이익 도모가 이루어진다.

한동진 초대 이사장은 “NTICA의 설립은 대한민국 교통 인프라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과 함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 협력을 통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선도하는 큰 성과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TICA는 전시회·학술대회·비지니스포럼 등을 개최, ITS 및 교통 인프라 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내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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