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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07-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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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5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일대를 방문하여 기상재해 대비 상황과 주요 작물 생육상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로 농작물 생육과 작황이 부진할 경우 농산물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상이변과 강수량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날씨 충격이 실제로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기농협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사전대비 및 신속 복구지원으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업 재해예방 사전 점검을 통해 기후와 기상이변 등 날씨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돼 어느 때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 이라며 “농협에서는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불안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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