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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케이티 부부, 두 아이 부모된다…둘째 임신

입력 2024-07-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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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8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출산 시기 등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약 1년 만에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열애 2년 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한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고타’는 1990년대 낯선 나라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중기는 극 중 열아홉살에 보고타로 이민 온 ‘국희’ 역으로 출연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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