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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10월 백년가약 부부 결실…“새로운 인생의 막”

입력 2024-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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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 (사진=각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소속 아티스트 용준형이 현아와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니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YTN은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같은 해 탈퇴후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Muzik’, ‘Voulme Up’,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고 2016년까지 활동했다. 현아는 포미닛 활동 외에도 2011년 가수 장현승과 유닛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해 ‘Trouble Maker’, ‘내일은 없어’ 등을 발매하고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현아는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독보적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하고 있으면 그 동안 ‘Bubble Pop!’, ‘Ice Cream’,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I’m Not Cool’, ‘Lip & Hip’, ‘나빌레라’, ‘Q&A’ 등의 곡을 발매했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Shock’, ‘Fiction’, ‘아름다운 밤이야’, ‘Shadow’, ‘Good Luck’, ‘12시 30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되며 소속사를 나온 멤버들은 어라운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컴백해 활동했다.

용준형은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사건의 핵심인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용준형은 단톡방 멤버는 아니지만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을 인정했고, 팬과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소속 그룹인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새 소속사를 찾은 용준형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미니 3집 앨범 ‘Beautiful Dystopia’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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