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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지역 대표 저수지 10선 선정

역사ㆍ문화ㆍ경관 대표성과 상징성 갖춰

입력 2024-07-06 20:25

경북 경산시, 지역 대표 저수지 10선 선정
반곡지 전경.. 사진 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저수지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역사ㆍ문화ㆍ경관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저수지 30개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선호도 조사에는 총 2303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은 △문천지 △삼정지 △반곡지 △외촌지 △토산지 △남매지 △주을지 △중산지 △소월지 △제1부제지이다.

특히, 경북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이름나 있는 문천지는 주위 경관도 뛰어나고 여름철 가족 동반으로 많이 찾는 곳으로, 시는 저수지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반곡지는 매년 복사꽃 필 무렵에 최고의 절정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그리고 최근 맨발걷기 명소로 시민에게 주목받고 있는 중산지까지 10선 안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이 경산 5경과 함께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색있게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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